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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 추억] 한센인과 43년, 맨손으로 보듬었다…소록도 천사 할매
마가렛 피사렉 ‘한센인의 어머니’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의 선종 소식에 추모 물결이 일고 있다. 마가렛은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서 한평생 한센인들을 위해 헌신해온 인물이다. 지난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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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로컬 프리즘] ‘소록도 할매’ 마가렛의 한센인 사랑
최경호 광주총국장 “나이가 많아 더 이상 환자를 돌볼 수 없게 됐습니다.” 지난달 29일 선종한 마가렛 피사렉(88) 간호사가 2005년 11월 21일 남긴 편지 내용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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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매에도 소록도 기억했다…파란 눈 '한센인의 어머니' 선종
‘한센인의 어머니’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의 선종 소식에 추모 물결이 일고 있다. 마가렛은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서 한평생 한센인들을 위해 헌신해온 인물이다. 지난달 29일 고향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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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포토타임] '송강호, 차승원, 송중기', 별들 기다리는 레드카펫…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오늘 개막
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(전송시간 기준)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. 2023.10.04 오후 4:50 '송강호, 차승원, 송중기', 별들 기다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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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록도서 43년…두 수녀 이야기, 인형극으로 보세요
한센인들을 돌본 외국인 수녀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인형극을 배우들이 진행하고 있다. [사진 결사대]전남 고흥군 소록도에서 43년간 한센인들을 돌본 외국인 수년들에 대한 이야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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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록도 천사 마리안느 수녀, 명예 고흥군민 됐다
박병종 전남 고흥군수와 마리안느 수녀. [사진 고흥군]한센인들을 위해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서 반세기 가까이 헌신한 푸른 눈의 천사 수녀들이 명예 고흥군민이 됐다.고흥군은 16일 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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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소록도 천사 마리안느·마가렛 “다시 태어나도 한센인과 함께”
한센병 환자 치료에 평생을 바친 '소록도 천사' 마리안느·마가렛 간호사가 오스트리아 고향 땅에서 "다시 태어나도 한센인과 함께하겠다"는 소망을 전했다. '소록도 천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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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문 대통령은 “좋은 생각”이라 했지만 김정숙 여사는 ‘천사 할매’ 돕는 데 망설이는 까닭은?
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소록도 ‘천사 할매’ 노벨평화상 범국민추천위원회 명예위원장을 맡을까. 국무총리실은 지난 7일 ‘소록도 에서 40여년 간 한센인을 돌봤던 오스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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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민주 문재인, 소록도 깜짝 방문…"5·18 행사는 당원 자격으로 참석"
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6일 개원 100주년을 맞은 고흥 소록도 병원을 방문했다.문 전 대표는 5·18 민주화운동 36주년을 맞아 광주에 가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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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센인단체 "소록도 천사 마리안느·마가렛 기념시설 건립을…" 정부에 건의
한센인 단체와 전남 고흥군이 국립 소록도병원 100주년(5월 17일)을 맞아 '소록도 천사'로 불리는 오스트리아 출신 수녀들에 대한 기념시설 건립을 추진한다.한국한센인총연합회와 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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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록도 파란눈 간호사, 文 홍삼 선물에 한글 손편지 보냈다
'소록도 천사' 마리안느 스퇴거 간호사가 문 대통령에게 쓴 편지. [청와대 페이스북 캡처] 문재인 대통령이 오스트리아의 간호사들로부터 한글로 쓰인 친필 답신을 받았다고 청와대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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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스트리아 태생 쉬퇴거 수녀
「나병환자들의 어머니」마리안네 쉬퇴거 수녀(58). 나병 환자들의 고단한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는데 일생을 바쳐온 그의 삶은 음지의 섬 소록도에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처럼 피어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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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원 100주년 맞은 소록도병원
한센인들의 한이 서린 소록도(小鹿島). 전남 고흥군 도양읍의 국립 소록도병원이 문을 연 지 17일로 꼭 100주년을 맞았습니다.일제강점기인 1917년 5월 17일 '자혜의원'이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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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애인 강희종씨,복지시설 돌며 자장면 대접 7년째
15일 오전 10시 경기도 포천군 군내면 중복장애인 수용시설 '남사랑선교재활원' 에 강희종 (姜熙鐘. 47. 서울 양천구 신정5동) 씨가 모는 봉고차가 들어서자 아이들의 얼굴엔 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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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장애인과 15년… 책에 담았어요"
충남 천안시 직산읍 판정1리에서 장애인 보호시설인 `등대의 집`을 15년째 운영하는 이연순(李軟順·54)씨. 李씨가 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·후원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수기집 『엄마』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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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센인 아랫입술 재건 수술법 만든 소록도 천사
오동찬(46·사진) 국립소록도병원 의료부장(치과 전문의)은 조선대 치과대학 졸업후 1995년 공중보건의로 국립소록도병원와 인연을 맺었다. 당시 말기암 환자였던 어머니의 만류에도 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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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장애인과 15년… 책에 담았어요"
충남 천안시 직산읍 판정1리에서 장애인 보호시설인 '등대의 집'을 15년째 운영하는 이연순(李軟順·54)씨. 李씨가 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·후원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수기집 『엄마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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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리보는 오늘] 5월 호남(湖南) 민심에 구애하는 비호남(非好男)들
‘5ㆍ18 광주 민주화운동 36주년 기념식’을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, 두 당 인사들이 광주에 집결합니다. 내년 대선을 앞두고 호남 민심 획득이 절실하기 때문이기도 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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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HO 사무총장, '소록도 천사' 마리안느·마가렛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
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이 싱가로프에서 열린 '2019 ICN 대표자회의 및 학술대회' 에 마련된 '소록도 간호사'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홍보부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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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환자 돌보기봉사 碧眼의 수녀5명
이국(異國)땅에서 나환자를 돌보는 「외국인 수녀군단(修女軍團)」.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은 디오메데스 메펠트(86.독일인)수녀를 비롯한 이들은 숫자는 비록 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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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다시 태어나도 한센인과 함께 하고파”
마리안느(왼쪽 세번째)·마가렛 간호사가 지난 13일(현지 시각) 오스트리아 요양원에서 김영록 전남지사(맨 왼쪽)와 만났다. [사진 전남도] 한센병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평생을 바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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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록도 '할매천사' 노벨평화상 후보 추진…김정숙 여사 합류
정부가 소록도 한센인을 위해 평생을 바쳐 '할매 천사'란 별명을 얻은 오스트리아 출신 간호사 마리안느 스퇴거(83)ㆍ마가렛피사렉(82) 씨를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을 추진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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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등생이 쓴 ‘소록도 할매 천사’ 헌정곡, 유튜브 울리다
젊은 시절 마가렛(왼쪽)·마리안느(맨 오른쪽) 수녀. 가운데는 한센인. [헌정곡 영상 캡처]“세상에서 버려진 외로운 섬 소록도/어느 겨울날 금발의 수녀가 왔네/살이 썩고 뼈가 녹아